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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여건 녹록지 않을 것..일자리 정책에 집중 - 김 부총리

입력: 2018- 05- 17- 오전 09:13
수정: 2018- 05- 17- 오전 09:20
© Reuters.  고용 여건 녹록지 않을 것..일자리 정책에 집중 - 김 부총리

서울, 5월17일 (로이터) - 김동연 부총리는 17일 최근 취업자 증가세가 부진하다며 "앞으로 고용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4월 고용통계를 언급하며 취업자 증가가 십만 명 초반을 기록하는 등 고용여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서비스업 고용 회복도 더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장률) 3% 회복과 리스크 관리 등 경제 운용 측면에서 성과가 있었지만, 일자리 측면에서 반성하고 되짚어 보면서 앞으로 일자리 정책 역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추경 심의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여야가 합의해서 조속히 추경 예산을 통과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아 기자, 편집 이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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