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22일 (로이터) - 투자자들이 빈 회동을 앞두고 감산 합의 연장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전 유가는 아시아 거래에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브렌트유 11월물 LCOc1 은 오전 10시10분 현재 0.02% 하락한 배럴당 56.4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0월물 CLc1 은 0.12% 상승한 배럴당 50.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은 금요일 오후 5시 빈에서 감산 합의 이행 기간 연장을 논의한다.
투자자들은 감산 예외국인 나이지리아와 리비아가 회담에 참여하며 이들의 추후 감산 합의 참여 여부도 주목하고 있다.
ANZ 은행은 "감산 합의가 이루어질지 시장은 아직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 미국 재고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공급 감소에 대한 확실한 신호가 필요하다"고 노트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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