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9월21일 (로이터)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개혁 정책에 힘입어 프랑스의 대표적 주가지수인 CAC40 지수 .FCHI 가 2018년 말쯤 6000포인트 선을 상향 돌파할 것이라고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했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리서치 노트에서 "프랑스 기업들은 앞으로 12~18개월 동안 국내 경기 개선과 유럽 및 글로벌 경제 성장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며, 마크롱 대통령의 개혁 정책으로부터 긍정정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후 5시37분 현재 CAC40 지수는 전장 대비 0.5% 오른 5,268.01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이 지수가 6000포인트에 도달한다는 것은 현재 수준에서 14% 가량 오른다는 뜻이다.
CAC40지수는 파리증권거래소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4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씨티그룹은 아르셀로미탈 (ArcelorMittal) MT.AS , BNP파리바 ( BNP Paribas ) BNPP.PA , 다농 ( Danone ) DANO.PA , 케링 ( Kering ) PRTP.PA , 라파즈홀심 (LafargeHolcim) LHN.PA , 오랑쥬 (Orange) ORAN.PA , 퓌블리시스 (Publicis) PUBP.PA , 르노 ( Renault ) RENA.PA 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