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03일 (로이터) -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관련 산업이 타격이 예상되면서 관련주들도 내리고 있다. 면세점 관련주는 물론이고 중국 소비관련주와 롯데관련주 들이 약세다.코스피지수는 3일 오후 2시11분 현재 26포인트 가량 내려 207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도 매물을 내놓으면서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현대차가 4.7%나 내리며 사드보복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외국인 매도세에 0.6% 떨어지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중국 정부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 관광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지자 면세점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영입키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보복 조치로 실적 악화가 예상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 으로 한국 관광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지자 중국 소비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정부의 사드 보복 여파로 대표적 중국 수혜주인 유통, 화장품 관련주가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