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로이터) - 미-중 무역전쟁과 터키 등 신흥 국가들의 위기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8월 아시아 채권을 2개월 연속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들과 채권시장협회 등의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외국인들은 지난 달 한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채권을 45억7000만 달러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이후 최대 규모다.
한국 채권에 21억달러의 외국인 자금이 몰리며 가장 두각을 나타냈고, 태국 채권에는 14억달러가 순유입됐다.
인도네시아와 인도는 각각 10억달러와 5억달러가 유입됐다.
반면 말레이시아 채권에서는 5억7900만달러가 유출됐다.
아시아 채권시장에 2개월 연속 순유입이 나타났지만, 애널리스트들은 미-중 무역전쟁과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정상화로 앞으로 몇 달간 자금 흐름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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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flows into Asian bonds https://reut.rs/2MEhg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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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