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10일 (로이터) - 다음은 이 시각 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로이터 단말기에서 안의 코드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아시아 증시가 10일 오후 상승 중이다. 유가도 전날 기록한 3주래 저점에서 회복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 홍콩 증시가 상품시장 강세로 원자재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10일 오전 1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달러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자 10일 중국 위안은 이틀째 안정을 찾으면서 강세 거래되고 있다. 배럴당 55.43달러 지지선이 무너진 이상 브렌트유 LCOc1 는 배럴당 53.61달러로 추가 하락이 가능하다. 중국은 비금융권 기업들의 부채가 현 수준 이상으로 증가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쉬샤오스 주임이 10일 밝혔다. 석탄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덕분에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12월에 5년여래 최대폭으로 뛰어 예상치를 상회하는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민은 대체적으로 수용국에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지만 그 효과는 이민자들이 새로운 사회에 얼마나 잘 통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의 데이비드 립톤 수석 부총재가 밝혔다.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0일 2017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신용등급 전망이 대체로 안정적이라며, 개혁, 대외적ㆍ정치적 압력이 신용 전망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급격한 환율 변동성을 완화시키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준비를 해놓고 있다고 10일 아만도 데탕코 중앙은행 총재가 밝혔다.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머니매니저들의 베팅이 지난주 증가했다.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참가한 글로벌 자동차업체 고위 관계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에 자동차 공장을 설립하려는 업체들을 공격한 것을 의식해 자사의 미국내 투자 계획을 강조하고 있다.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