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6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6일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매수로 돌아서면서 기관 매물과 공방을 벌였다.
코스피 .KS11 는 0.54포인트(0.02%) 내린 2378.8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일단 잠잠해지는 양상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린 가운데 정부의 통신비 절감 대책 우려로 통신주들의 낙폭이 컸다. SK텔레콤 017670.KS 은 3.7%나 내렸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SK하이닉스 000660.KS 가 마이크론의 대만 D램 생산라인 사고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소폭 상승했다. 000100.KS 이 미국 업체의 C형간염 치료제를 국내 독점 판매키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036570.KS 가 거래소 시스템 오픈에 따른 매출 추가 상승 기대감에 올랐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