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31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 .KS11 가 31일 소폭 오르며 장을 마쳤다.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코스피는 중국 제조업 PMI 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난 데다 외국인 선물 매수세가 가세하며 상승폭이 커졌다. 그러나 오후 들어 외국인들의 차익매물이 늘며 장 중 하락하기도 했다.
코스피는 결국 3.7포인트(0.16%) 오른 2347.3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500억원어치가량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비슷한 규모의 순매수를 보이며 공방을 벌였다.
삼성전자 005930.KS 와 포스코 005490.KS 가 소폭 오른 반면 현대자동차 005380.KS 가 0.6% 하락하는 등 현대차 3인방은 모두 하락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STX중공업 011810.KS 이 수의계약 등으로 매각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KS 가 코스피200지수 편입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했다. 001510.KS 이 미래에셋대우의 인수 검토설 부인에 ‘폭락'했다. 003580.KS 이 액면분할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012330.KS 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했다.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