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7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7일 약세로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 증시가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확산되며 약세를 보인 후 국내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약 300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 .KS11 는 8.48포인트(0.36%) 내린 2360.14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005930.KS 가 1.4%, 현대자동차 005380.KS 는 1.6% 내리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 000660.KS 와 기아자동차 000270.KS 가 0.7%와 0.3%씩 오르는 등 일부 종목이 상승했으나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LG디스플레이 034220.KS 가 TV용, 플렉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양산 전망에 상승 마감했다. 노동조합과의 협상 난항에 하락했다. 035720.KQ 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