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WSM은 저희 AI가 선택한 12월 대비 +52.1% 상승했습니다. 프리미엄 주식 추천을 받아보세요!지금 확인하기

(국제유가) 과잉공급 우려에 하락..7개월래 저점 부근

입력: 2017- 06- 21- 오후 04:53
수정: 2017- 06- 21- 오후 05:00
© Reuters.  (국제유가) 과잉공급 우려에 하락..7개월래 저점 부근

© Reuters. (국제유가) 과잉공급 우려에 하락..7개월래 저점 부근

6월21일 (로이터) -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의 감산 노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7개월래 저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후 4시49분 현재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 LCOc1 은 0.67% 하락한 배럴당 45.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2% 가까이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종가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물 CLc1 은 0.57% 내린 배럴당 43.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는 전일 2% 이상 하락해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OPEC 주도의 감산 이행률은 지난해 감산 합의가 이뤄진 후 가장 높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5월 OPEC 회원국들의 감산 이행률은 108%를 기록했고, 비회원국들의 감산 이행률도 100%에 달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들의 감산 이행률이 평균 106%였다고 전했다.

선물중개업체 포렉스닷컴의 파워드 라자크자다 마켓애널리스트는 이처럼 높은 감산 이행률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상승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미국 셰일유 공급이 계속 늘면서 시장참가자들이 OPEC의 감산 노력이 단기적으로 유가 상승에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유 재고가 눈에 띄게 감소하지 않는 한, 단기적으로 유가가 좀 더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미 석유협회(API)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디젤과 난방유를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편집 최아영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