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13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3일 오후 들어서도 오전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2370선 턱걸이에 성공하고 있다. 코스피 .KS11 는 오후 2시38분 현재 14포인트가량 올라 237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치매 국가 책임제 등 정부 보건정책이 가시화되면서 관련주가 올라 의약품 업종이 강세다. 현대자동차 005380.KS 가 2% 가까이 뛰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 오름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전날 '통화완화 기조 조정' 발언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긴축이라고 표현한 것을 거론하며 "긴축이란 말은 맞지 않다"고 밝혀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관련기사 외국인들이 전기전자 종목 위주로 매도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현대자동차가 이날 공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판매 호조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다. 097950.KS 이 대규모 식품 부문 투자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4320.KS 가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상장사 배당성향 확대에 따른 프리미엄 상승 기대감으로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