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월02일 (로이터) - 달러가 2일 아시아 외환시장 거래 초반 7주래 최고치 부근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금리 인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신호로 달러의 매력이 높아졌기 때문.
라엘 브레이나드 연준 이사는 1일 글로벌 경제 개선과 미국의 견실한 회복이 연준의 금리 인상이 "조만간 적절해질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지수는 오전 9시54분 현재 0.03% 오른 101.81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일 101.97로 1월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이와증권의 FX 전략가 이시즈키 유키오는 "다음주 미국 고용지표가 나쁘지 않으면 연준은 이달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달러/엔은 0.24% 오른 113.98엔을, 유로/달러는 0.06% 하락한 1.05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3일 자넷 옐렌 연준 의장과 스탠리 피셔 부의장의 연설을 주시하고 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