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17일 (로이터) - 지난주말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다.
17일 로이터 호가창 KRW1MNDFOR= 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1.0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75원을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16.6원에 비해 5.15원 오른 것.
미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 2000억달러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지수는 0.4% 오른 94.926를 기록했다.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