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8월12일 (로이터) - 중국 은행들이 지난 7월 실시한 신규 위안화 대출 규모가 4636억위안을 기록했다고 인민은행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6월의 1조3800억위안에서 대폭 축소되며 로이터 사전조사에서 전문가들이 내놓은 전망치 8000억위안도 하회한 수준이다.
광의의 통화지표인 M2 증가율은 전년비 10.2%로 전문가 예상치인 11.2%를 하회했다.
7월 말 기준 미상환 위안화 대출 규모는 전년비 12.9%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13.8% 증가를 예상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