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9월13일 (로이터) - 태국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미미하고 글로벌 위기가 계속되고 있어 당장은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태국 재무장관이 12일 말했다.
아피삭 딴띠워라웡 재무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무역 전쟁과 정부 차입 비용등도 금리 결정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여전히 현재의 경제적인 요소를 고려했을 때, 금리를 인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국의 인플레이션은 태국 중앙은행의 범위인 1~4%의 범위의 낮은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은 금리를 1.5%로 설정, 사상 최저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다음 통화정책회의는 오는 19일에 있을 예정이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중앙은행이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