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4월12일 (로이터) - 건설업과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 취업자 증가폭이 확대된 가운데 제조업 취업자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3월 취업자가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46만6000명 증가, 2월의 37만1000명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2015년 12월 49만5000명 증가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비농림어업 취업자도 52만3000명 증가하면서 2월의 38만1000명 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정 취업자가 8만3000명 감소하면서 9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2월의 9만2000명 보다 감소폭이 줄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11만6000명 증가했고,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도 10만1000명의 취업자가 증가했고, 교육서비스업 취업자도 9만7000명 증가했다.
통계청은 12일 3월 고용동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신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