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05일 (로이터) -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교체설과 관련해 "고용지표나 경제상황에 대해 회피하지 않겠다"면서 이에 대한 의견을 전달드렸다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5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인사문제에 대해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지금 경제상황에 대해 경제부총리가 책임지는게 맞고 그런 각오로 일해왔다"면서 "미흡하게 있었다면 제 능력이 부족한 탓"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단해서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산심의를 포함한 모든 일을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게 공직자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예나 기자; 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