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12월04일 (로이터)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이 있으며,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비핵화 진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은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답방 시기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김 위원장의 답방은 한반도 분단 이후 북한 지도자로선 처음 있는 일"이라며 "그 자체가 남북 간 화해ㆍ평화의 진전, 나아가 비핵화 진전에 아주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