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8월29일 (로이터) - 미국 주식시장이 28일(현지시간)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에너지주와 금융주 주도로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
들은 그러나 미-중 무역전쟁이 또다시 악화될 가능성을 경계했다.
금융업종지수는 0.91% 오르며 전일 수익률 역전에 따른 낙폭을
만회했다. 또 에너지업종지수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유가가
오르면서 1.4% 상승했다.
이들 두 업종은 8월들어 S&P 11개 업종들 가운데 가장 좋지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이날 3000억 달러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9월1
일과 12월15일자로 5%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의 계획을 재확인했지만, 투자자들은 무역 측면에서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지 않은 것에 안도했다.
투자자들은 다음주 월간 고용보고서와 제조업지표 등 연방준비제
도의 9월 금리 인하 전망에 영향을 미칠 지표들을 주시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258.2포인트, 1% 상승한 26,036.1, S&P500지수는 18.
78포인트, 0.65% 오른 2,887.94포인트, 나스닥지수는 29.94포인트, 0
.38% 더한 7,856.88포인트로 마감됐다.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19년
유로존 우 -5.09 (-0.15%) 3,365.38 +12.13%
유로스톡스 -1.00 (-0.27%) 363.68 +10.71%
유럽 스톡 -0.76 (-0.20%) 372.86 +10.43%
프랑스 CAC -18.29 (-0.34%) 5,368.80 +13.49%
영국 FTSE1 +25.13 (+0.35%) 7,114.71 +5.75%
독일 DAX -29.00 (-0.25%) 11,701.02 +10.82%
S&P dividend yield vs 30-yr U.S. Treasury https://tmsnrt.rs/2zqVA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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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