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2월23일 (로이터) -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 축소는 전략적 행보이며 중국은 앞으로 미 국채에 대한 투자 규모를 조정할 수도 있다고 리 홍옌 외환 당국 관리가 22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밝혔다.
한편 왕춘잉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 대변인은 중국이 대규모 자본 유출흐름을 통제하기 위해 경기대응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올해 중국의 해외직접투자(ODI) 확대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고 그 규모 또한 과도했다고 지적했다.
인민은행의 마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외환 당국이 위안화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