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5월17일 (로이터) - 중국 감독당국의 고위험 대출 단속이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을 고려할 때 금융 디레버리징은 계속될 것이라고 관영 신문이 17일 논평을 통해 밝혔다.
중국 내각이 운영하는 이코노믹데일리는 자국이 금융시장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고, 금융 안정성과 점진적인 디레버리징, 꾸준한 경제 성장 사이의 밸런스를 맞출 것이라는 리커창 총리의 발언이 전해진지 며칠 만인 이날 이같은 논평을 게재했다.
신문은 "현재 감독당국의 목표는 분명 달성되지 않았고, 단속이 끝났다는 얘기는 고려할 가치도 없다"면서 "다른 당국들이 금융 디레버리징을 추진하는 정책들에 협력하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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