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0월28일 (로이터) - 중국 공산당은 4일 간에 걸친 제18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6중전회)를 마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산당의 '핵심'으로 공표했다.
내년에 개최될 차기 당 대회를 앞두고 시 주석의 권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핵심'이라는 칭호는 덩샤오핑과 장쩌민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후진타오 시절부터는 사용되지 않았으며 시 주석에게도 이전까지는 이 호칭이 사용되지 않았다.
시 주석은 이미 공산당과 군의 최고 권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