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대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손 소독제 관련주인 한국알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한국알콜은 전일 대비 2500원(20.24%) 오른 1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손 소독제 수요가 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세청은 일반 소주(희석식) 원료인 주정(에틸알코올)을 손 소독제 원료로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세법령 규제를 완화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손 소독제 제조 원료가 부족해질 것에 대비한 조치다.
한국알콜은 손 소독제의 주 원료인 알콜을 생산하는 업체로 합성주정, 무수주정, 정제주정 등 주정제품과 초산에틸, 초산부틸 등 석유화학제품 외 컬러페이스트, 전자급 정밀화학소재를 제조, 판매 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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