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6월26일 (로이터)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업체 아람코은 25일 일평균 200만배럴의 유휴생산 능력이 있어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추가 공급 수요를 맞출 수 있다고 밝혔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아람코의 현재 산유량은 일평균 1000만배럴이며 1200만배럴까지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 22일 치솟고 있는 석유가격을 제한해달라는 주요 소비국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산유량을 늘리는데 합의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