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11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했다.
11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71.0-1176.0원의 거래범위를 형성하다가 최종호가로 1171.0/1171.2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90원을 감안하면 전일 외환시장 종가인 1172.6원에 비해 2.4원 하락한 것.
간밤 뉴욕거래에서는 엔화가 달러에 이틀째 하락하며 거의 2주 저점으로 후퇴했다. 시장의 위험성향이 이틀 연속 개선되며 엔화와 같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에 타격을 가했다.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