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19일 (로이터) - 기획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19일 "환율 급등에 대한 경계심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로이터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외환시장 상황에 대한 재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환율 급등의 원인에 대해서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헤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핌코의 헤지설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고 그는 말했다.
(이신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