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이 미국에서 ‘최고의 전기·가스레인지’ 1위에 올랐다. 독일에서는 LG 올레드(OLED) TV가 제품 비교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 평가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최고의 레인지’ 순위에서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 부문 1위로 LG전자 제품이 꼽혔다. 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 삼성전자 (KS:005930), 월풀, 제너럴일렉트릭(GE) 등 브랜드의 150여 개 전기·가스레인지 제품의 신뢰도와 성능을 시험했다. 평가단 시험 결과 올해 최고의 가스레인지는 종합 점수 85점을 받은 LG전자 시그니처 가스레인지(사진)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가스 쿡탑과 전기 오븐을 갖춘 아름다운 듀얼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최고의 전기레인지에도 LG전자 제품이 꼽혔다. 이 제품은 전기·가스레인지 전체 추천제품 중 최고 점수인 88점을 받았다. 2위도 LG전자 제품이 차지했다. 3위는 월풀 제품이 선정됐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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