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4월21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은행 이사회에 연준이 부과한 규제 부담을 완화시켜줄 가능성이 있다고 제롬 파웰 연준 이사가 20일(현지시간) 말했다.
파웰은 앞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이 같은 변화는 이사회가 "감독 절차의 요구 조건에 관한 지나치게 상세한 체크리스트" 보다 은행 전략에 포커스를 맞출 수 있도록 허용하자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한 이벤트에서 준비된 발언을 통해 "우리는 이사회에 대한 우리의 감독 기대치를 바꿀 필요가 있는가를 지금 재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의 금리 정책 결정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파웰은 또 이날 미국 경제는 "완전 고용에 도달했거나 가까운 상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