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4월26일 (로이터) -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끝나고 시장의 리스크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26일 오전 엔화가 소폭 하락 중이다.
오전 10시9분 현재 달러/엔은 0.14% 오른 111.24엔, 유로/엔은 0.23% 상승한 121.64엔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대선을 둘러싼 우려가 수그러든데다 미국의 3월 신규주택 판매 호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금 개혁 기대감 등이 달러/엔 상승을 돕고 있다.
뱅크오브도쿄-미쓰비시UFJ의 애널리스트 이노 테페이는 "달러/엔이 계속 상승해 3월 고점 위로 오를 수 있을지는 더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달러/엔은 지난 3월10일 115.51엔까지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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