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2월20일 (로이터) - 유로존 금융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을 보여 주는 핵심 지표가 10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미국 의회가 이르면 이날 중 처리할 대규모 감세 법안이 인플레이션과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19일(현지시간) 유럽 금융시장에서 '5년 뒤부터 5년간(5-year, 5-year forward breakeven)'의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1.7340%로 상승해 지난 2월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 지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시한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