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21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1일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강세와 리스크선호 분위기가 주가 움직임을 제한하는 양상이다. ECB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ECB이후에도 위험선호를 꺾을 모멘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온다.
코스피는 오전 10시47분 현재 0.2포인트 가량 내려 201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1일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김종필 전 총리와 서한을 보내는 등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반기문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또 다시 신고가를 갈아치 웠다.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국내에서 전기차 출시를 앞둔 GM과 협력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충전시스템 119팩을 판매하는 버추얼텍(036620)이 강세다. 기자, 편집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