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5월24일 (로이터)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이 잘못된 방향으로 갈 경우 미국 정부는 북한과의 핵 협상에서 빠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나쁜 합의는 선택지가 아니다"라며 "올바른 거래가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중하게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미 정상회담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대로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