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07일 (로이터) - 미국의 지난 3분기(7~9월) 노동생산성이 당초 파악했던 수준과 같았으나, 시장 예상은 밑돌았다. 단위노동비용은 전기비 감소로 반전했다.
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비농업 부문의 생산성은 전기비 연율 기준으로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인 3.0% 증가와 같았다. 시장 예상치 3.3% 증가를 하회했다. 지난 2분기 기록은 1.5% 증가였다.
단위노동 비용은 3.0% 증가에서 0.2% 감소로 하향 수정됐다. 시장에서는 0.2% 증가를 예상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