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0일 송고한 기사에 그래프를 추가하고, 일부 내용을 보완해 재송하는 것입니다. - 편집자)
11월13일 (로이터) - 중국 기업들이 4년래 최고의 분기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톰슨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한 중국의 2,048개 상장기업들의 순익은 전년동기비 평균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13년말 이래 가장 높고, 로이터 전문가들의 전망치 중간값인 14%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中 기업들의 분기 총순익 변화 (전년비, %)
3분기 중 분석 대상 기업들의 총순익은 최소 5년래 최대인 7,800억위안(1,180억달러)으로 늘어났다.
中 상장기업 2,048곳의 총순익 (단위: 10억 위안)
3분기 중 에너지, 금속, 통신서비스 업종의 순익은 전년 동기비 2배 이상 뛰었다. 금융 업종 순익은 높은 한 자릿수 속도로 성장했다. 순익이 감소한 유일한 업종은 유틸리티였다.
3분기 中 기업들의 순익 변화 (전년비, %)
13개 기업이 최소 5년래 최대 분기 순익을 달성했다.
* 원문기사
Changes in China's aggregate quarterly corporate profits http://reut.rs/2zHFwX0
Chinese firms aggregate quarterly profits http://reut.rs/2zoxq51
China firms y-o-y profit change sector for Sep 2017 http://reut.rs/2zrg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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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