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9월21일 (로이터) -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앞으로 1년 뒤에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낸 이후 노르웨이 크로네가 달러와 유로 대비 0.5% 가량 상승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21일 통화정책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예금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성명에서 "앞으로 1년 간 주요 정책금리는 0.5%에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이후 점진적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르웨이 크로네는 달러당 7.8130크로네로 올라 일중고점을 찍었고, 유로당 9.3027크로네로 10거래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