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16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했다.
16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4.0/1135.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45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42.2원에 비해 7.25원 하락한 것이다.
간밤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는 뉴욕장 초반 미국의 1월 소매판매와 소비자 인플레이션의 견고한 개선흐름을 보여준 데이터 발표로 통화바스켓 대비 한달 고점까지 전진한 뒤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으로 후퇴했다. 달러는 뉴욕장 후반 보합세를 나타냈다.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