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03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가 늘면서 3일 오후들어 상승폭이 커졌다. 코스피는 오후 1시52분 현재 13포인트 뛴 2039선에서 움직이며 2040선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수규모를 1천억원이상으로 늘리며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
특히 삼성전자가 실적기대감에 1%넘게 올라 183만원선까지 뛰는 등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코스피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외에 현대자동차도 2%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다음은 국내 증시 주요 종목 뉴스.
삼성전자(005930)가 실적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미사이언스가 무상증자 결정에 3일만에 반등하 고 있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퀀텀프로젝트 계약변경으로 이틀간 큰 폭의 하락 세를 보인바 있다. 강세다. 디스플레이 관련 대형주들의 올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회사 한화건설의 이라크 공사대금 수령으로 불확실 성이 해소되며 상승세다. 하락세다.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