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0월18일 (로이터) - 세계 최대 기술서비스 기업인 IBM IBM.N 의 3분기 매출이 클라우드 컴퓨팅과 분석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4년이 넘는 기간 중 최소 감소폭을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이후 IBM이 공개한 3분기(9월30일 마감) 매출은 192억 3000만달러로 나타나 전년 동기의 192억 8000만달러에서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는 또 로이터폴의 전문가 사전 전망치였던 190억달러를 상회한 결과다.
같은 기간 주당 영업 순익(비일반회계원칙, non-GAAP 기준)은 3.29달러로 집계돼 시장 기대치(3.23달러)를 웃돌았다.
IBM 주가는 0.21% 오른 154.77달러에 거래를 마친 후 시간외 거래에서 153.50달러 수준으로 약간 더 밀렸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