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화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총 188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으며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특히 캠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아파트 등 다양한 신규 물건 84건 및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104건이 포함되어 있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하기 전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면서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