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0월01일 (로이터) - 유로존 성장 둔화 우려에 유로가 30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28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한 반면 달러는 계절적 수요와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에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개월 연속 둔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주요 경제 기관들도 올해 독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두 명의 관련 소식통이 전했다.
올해 마지막 분기에 접어들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며 달러 가치가 상승했다.
이날 유로/달러는 앞서 2017년 5월 이후 최저치인 1.0883달러까지 하락했다가 거래 후반 금요일 후반보다 0.36% 내린 1.0899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글로벌 성장 둔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에도 초점을 맞췄다.
중국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의 분리로부터 오는 글로벌 시장의 불안정성을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도 달러를 뒷받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탄핵조사를 주도한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면서 그를 반역죄로 체포할 것을 제안했다.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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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