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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신소재, 내달 12일 임시주총…'에스모머티리얼즈'로 사명 변경

입력: 2019- 06- 27- 오후 05:30
© Reuters.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네패스신소재는 다음 달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상호 변경을 비롯한 신규 사업목적 추가, 연구개발(R&D) 법인 물적분할 안건을 결의한다고 27일 밝혔다.

[로고=네패스신소재]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네패스신소재는 에스모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변경한다. 또한, 네오디뮴류 영구자석 판매 및 유통·본디드 마그넷 제조생산 및 판매·수소연료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기술 및 설비 개발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R&D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연구개발 역량을 전문화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 분할신설회사인 에스모소재기술연구원은 네패스신소재의 비상장 자회사가 된다. 전자재료 연구개발, 반도체 소재 관련 라이선스인-아웃 및 기술자산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R&D 법인 물적분할 이후 기존 네패스신소재는 생산과 판매에만 주력,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신규 사업 목적을 추가해 자회사 지알이엘(GREL)과 네오디뮴 영구자석 및 본디드 마그넷 관련 사업 협력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수익성 높은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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