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네패스신소재는 다음 달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상호 변경을 비롯한 신규 사업목적 추가, 연구개발(R&D) 법인 물적분할 안건을 결의한다고 27일 밝혔다.
[로고=네패스신소재] |
아울러 R&D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연구개발 역량을 전문화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 분할신설회사인 에스모소재기술연구원은 네패스신소재의 비상장 자회사가 된다. 전자재료 연구개발, 반도체 소재 관련 라이선스인-아웃 및 기술자산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R&D 법인 물적분할 이후 기존 네패스신소재는 생산과 판매에만 주력,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신규 사업 목적을 추가해 자회사 지알이엘(GREL)과 네오디뮴 영구자석 및 본디드 마그넷 관련 사업 협력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수익성 높은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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