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은 사상최고치!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 우량주들이 숨어 있습니다. 지금 찾아보세요!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대신증권 “삼성SDI, OLED 확대·ESS 정상화·EV 배터리 매출 본격화”

입력: 2019- 06- 26- 오후 06:30
© Reuters.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대신증권은 26일 삼성SDI에 대해 올 하반기 북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공급 물량 확대와 ESS(에너지저장장치) 정상화, EV(전기자동차) 배터리 매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삼성SDI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2조3800억원,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13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SS 매출이 부진했으나 전자재료와 원형전지(소형전지) 가동률 상승이 실적하락을 방어했다는 분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자재료 부문이 올 하반기 가동률 상승에 진입하고 북미 전략거래선의 신모델 생산으로 OLED 소재 공급 물량 확대, 반도체 출하량은 가격 하락 및 재고 소진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반도체 소재도 가동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TV 시장의 성수기이므로 편광필름의 공급 물량 확대 속 대형 비중 증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ESS는 국내 시장의 회복으로 단기적으로 매출 집중이 예상된다”며 “정부의 안전규정 마련으로 상반기에 지연됐던 수주가 하반기에 이뤄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삼성SDI ESS 매출이 종전 추정치대비 29% 증가한 1조2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EV 중대형전지도 기수주한 물량의 공급 시작으로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적자 축소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원형전지의 포트폴리오 변화도 긍정적으로 보았다. 박 연구원은 “종전에 전동공구, 이바이크 등에서 EV향으로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EV향 중대형전지에서 캡타입에서 원형(테슬라가 채택)으로 다양한 공급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내년 전지(소형 + 중대형)의 성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