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8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다.
8일 레피니티브(구 톰슨로이터) 아이콘 호가창 KRW1MNDFOR=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3.75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95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29.0원에 비해 5.7원 오른 것.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 시기를 2020년으로 연기하고 새로운 은행대출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유로 가치가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2017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유로/달러는뉴욕장 후반 전일보다 1.12% 내린 1.1181달러에 거래됐고, 달러지수는 한편 통화 바스켓 대비 2019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