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코스피솔루션펀드가 출시 4개월만에 설정액 5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
한국투자코스피솔루션펀드는 채권과 파생투자전략을 활용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이 펀드는 투자자산의 90%를 국공채·은행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 10%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TBS(Tilted Bull Spread: 기울어진 불스프레드) 전략으로 파생상품에 투자한다. TBS 전략은 주가 변동 시 수익과 손실이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불스프레드 전략에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 매수 비중을 높여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방식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변동성이 커진 최근 투자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져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투자대안을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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