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10일 (로이터) - 지난 주말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다.
10일 레피니티브(구 톰슨로이터) 아이콘 호가창 KRW1MNDFOR=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3.25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1.65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19.8원에 비해 5.1원 오른 것.
미중 무역마찰, 미국 국채수익률 역전 가능성 등을 둘러싼 우려에 뉴욕증시가 2% 넘게 급락했다. 한편 달러는 실망스러운 미국 고용지표에 유로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달러지수는 0.24% 내린 96.579를 기록했다.
(박해원 기자; 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