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4분기 실적 회복 기대와 자사주 취득 소식에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휴젤은 전날보다 2만4500원(9.51%) 오른 2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젤 주가는 지난 26일 부진한 실적에 19.23% 급락했지만 29일부터 사흘 연속 급반등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휴젤에 대해 지역 다변화 지속에 따라 점차적으로 분기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4분기부터 반영될 휴젤아메리카 판관비를 제외하면 분기 영업이익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휴젤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도 나섰다. 휴젤 측은 주가 부양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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