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로이터) - 아시아 주요국 2분기 GDP
* 싱가포르 2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비 0.6%로 하향 수정됐다.
잠정
치 1.0%, 전망치 1.3%를 모두 하회했다. 견조한 가계소비와 기업 설비투자에 힘입어 2분기 일본 경제가
예상
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세계 무역 마찰은 수출과 투자
전망에 계속해서 주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의 2분기 성장률은 무역과 부동산 리스크 확대로 인해 3.5
%로 둔
화됐다. 필리핀 2분기 경제 성장률은 3년래 최저치인 6.0%로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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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2분기 성장률은 2013년 4분기 이후 최고치인 5.27%
로 가
속화됐다. 대만의 2분기 성장률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15년 1분기 이후
최고
치인 3.29%로 높아졌으나 글로벌 무역 긴장과 기술 수요 약화 신호로
향후 전망은 불확실하다. * 디레버리징 정책 추진에 따른 생산활동 위축으로 2분기 중국
경제의
성장 속도가 둔화됐다. 6월 산업생산은 2년래 가장 부진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