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20일 (로이터) -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락했다.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이 하루만에 매도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 사장은 20일 "디자인 역량과 첨단 기술을 갖춘 삼성이 이상적인 시장으로 떠오른 K(한국)-패션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총선 후 진행한 광주·전남지역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차기 대통령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약세다. 삼성제약이 제조한 페니실린 주사제(항생제)에서 식중독균이 나왔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시장 개선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회사 지원 소식에 약세다. 홀딩스(052300)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42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중국 아동 의약품 시장 진출 추진에 강세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