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재성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오늘(6일)도 오미크론 확산세에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만3,684명이다. 이는 전날(5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2만1,338명 보다는 2,346명 증가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2만1,338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3만8,691명으로 6시간 만에 1만7,353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2만3,684명 가운데 수도권이 1만1,854명(50.1%), 비수도권이 1만1,830명(49.9%)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5,255명, 서울 4,451명, 인천 2,148명, 대구 1,993명, 부산 1,734명, 경북 1,656명, 충남 1,222명, 광주 1,102명, 대전 927명, 강원 665명, 충북 664명, 전북 518명, 전남 428명, 제주 312명, 세종 264명, 경남 240명, 울산 105명 등이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