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DGB금융지주, 올해 실적 개선 전망…배당주 매력 유효"-유진

입력: 2019- 01- 09- 오후 05:27
© Reuters.

유진투자증권은 9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뚜렷한 실적 개선 전망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고려해 배당주로서의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000억원 내외에서 정체됐던 DGB금융지주의 경상적 순이익이 올해 3500억원으로 레벨업할 전망"이라며 "주가 하락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최저 수준인 0.3배까지 떨어진 만큼 배당주로서의 투자도 유효하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자이익 증가와 대손충당금 전입 및 판관비 감소, 하이투자증권 인수에 따른 이익 증가에 따라 경상적 순이익이 3500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는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8.0% 감소한 수치나 염가매수차익 1600억원을 제외하면 34.3% 늘어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는 2016년 2월 저점인 7750원과 유사한 8180원까지 하락하면서 PBR이 최저 수준인 0.3배까지 내려갔다"며 "완만한 배당성향 상승과 맞물려 지난해와 올해 배당수익률은 각각 4.2%, 4.5%로 추정되는 만큼 배당주 투자 매력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당수익률과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상승 가능성이 오히려 높다"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JB 웃고, BNK 선방, DGB 주춤…지방 금융지주의 엇갈...

'집토끼'만 지키기에는…브랜드 한계 고심하는 DGB금융

DGB금융,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염가매수차익 발생 전망-메리츠

DGB, 하이투자證 인수 '매듭'

DGB금융, 플랫폼·핀테크 경진대회 시상

대구은행장 선임 미루는 DGB금융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